한파 속 난방비 절약 방법 알아보기

오늘 며칠 동안 계속되었던 한파특보가 몇몇 지역을 제외하고 해제되었죠. 하지만 여전히 낮 기온이 -3~-5로 느껴지는 체감온도는 여전히 낮죠. 보일러 돌아가는 소리에 비해 집 온도가 따뜻하지 않다면 난방비가 세는 곳이 있는지 한번 찾아보자. 한파 속 난방비를 절약 방법 알아보자.

 

실내 적정온도는 ?

난방비를 가장 절약할 수 있는 방법은 적정한 실내온도 유지이다. 권장하는  겨울철 실내온도는 18도~22도 사이이다. 이 보다 더 높아진다면 난방비가 약 15% 이상 상승하며 실내와 외부와의 온도 차이가 너무나 면역력이 약해져 오히려 감기에 걸릴 확률이 높아진다.  기본적으로 난방비를 아끼는 방법은 간단하다.

• 보일러의 실내온도를 18~22도를 유지한다.
• 실내에서 평상시 양말, 가벼운 카디건 등을 착용한다. 
• 바닥에 카펫이나 난방온도를 유지할 수 있는 담요 등을 깔아 둔다. 
• 낮에는 커튼을 열어두어 햇빛을 들어오게 한다.
• 가습기를 사용해 실내 적정 습도를 유지한다. 

여기까지는 일상에서 한 가지 행동만 해도 절약할 수 있는 방법입니다. 옷을 하나 추가한다던지 바닥 깔게 사용, 출근 시 커튼 열기 등 또 실내 가습기 사용은 내부 공기 순환하는데 도움이 되므로 온도가 올라가는데 효과가 있다. 

 

난방비 아끼는 추가적인 방법

1. 베란다 창이나 문틈으로 들어오는 공기를 차단하는 방법으로 뽁뽁이나 단열필름을 사용한다. 이러한 용품을 사용하는 것만으로 난방비를 아낄 수 있다. 외풍이 많이 들어오는 창에 물을 살짝 뿌리고 뽁뽁이를 붙이기만 해도 상당한 효과를 볼 수 있다. 또 중문이나 현관에 바닥과의 공백이 있다면 문풍지나 시중에 찬 공기 유입을 막는 제품을 사용하는 것도 많은 도움이 된다.

 

2. 정기적인 보일러 점검을 한다. 보통 보일러의 점검은 이상이 생겼을 때 하게 된다. 하지만 정기적인 배관 청소만으로 온수의 흐름이 좋아져 난방효과가 좋아지며 너무 오래된 보일러는 효율이 떨어지므로 보상을 받을 수 있는 모델이라면 교체하는 것이 더 효과적이다. 또 온수를 사용하고 레버의 위치를 찬물로 돌려놓는 것도 하나의 보일러 가동을 줄이는 방법이다. 

 

3. 겨울용 커튼으로 교체한다. 창이 넓다면 겨울용 외풍차단 효과가 있는 커튼을 사용해 실내로 들어와 늘 바람을 차단하면 실내온도를 유지하는데 도움이 된다. 

 

이처럼 조금만 신경 쓰면 난방비 절약을 할 수 있는 방법이 많이 있다. 조금 번거롭더라도 보일러 정기점검이나 뽁뽁이 사용은 한번 해보는 것도 좋은 듯하다. 그 외에도 안 쓰는 방 보일러 끄기 등이 있는데 이건 사람들 마다 느끼는 게 다른 듯하다. 절약된다는 사람도 있는 반면  완전히 안 쓰는 방이 아니라면 효율이 떨어진다는 의견도 있다.  경제적으로 얼어붙은 요즘 난방비 조금이라도 절약해 가정에서만은 따뜻하게 지냈으면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