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십걸 (Gossip Girl 2007) - 특권층을 사는 10대 학생들

가십걸 (Gossip Girl 2007)은 맨해튼 사립학교에 다니는 특권층 학생들의 이야기로 익명의 블로거가 이들의 행적을 모두 알림으로써 일어나는 해프닝들을 담은 드라마이다. 세실리 본 지게자의 동명소설을 원작으로 하여 만들었다. 장르는 하이틴 드라마이며 15세 이상 관람가이다.

 

xoxo, Gossip Girl~ 

드라마의 배경은 뉴욕의 맨해튼. 센트럴 파크의 동쪽에 위치한 세계 최고의 부촌인 이스트 사이드이다. 명문 사립학교에 다니는 상류층 아이들의 생활/사랑/우정을 이야기한다. 

 

가십걸은 뒷담화 웹사이트 블로거의 닉네임으로 정부 수사기관이 아닐까 하는 정도로 모든 것을 다 알고 있다. 세레나/댄 /블레어/네이트/척 등의 모든 행적을 알며 가십걸 블로그에 글을 올려 항상 사건을 만든다. 이들은 가십걸의 정체를 밝히려 애쓰지만 고등학교를 졸업할 때 까지도 알아내지 못한다. 

 

가십걸 (Gossip Girl 2007) 고등학생~대학생의 생활을 담고 있지만 그러기에 너무 남녀 간의 관계가 심하게 복작하고 집안마저 이혼과 결혼을 반복해 성마저 헷갈릴 지경이다. 시즌3부터는 이야기가 막장이라 불릴 만큼 산으로 간다. 하지만 여전히 가십걸의 폭로는 계속된다. 

 

특권층 누구누구 있나

세레나 반 더 우드슨 : 10대라 믿어지지 않는 키와 몸매를 가지고 있으며 예전에 크게 한번 사건을 일으키고 기숙학교에 있다 복귀한다. 릴리 반 더 우드슨의 딸로 에릭이란 남동생이 있으며 블레어랑 절친이다. 충동적인 성향이다. 

 

댄 햄프리 : 명문가의 사이들 속에 사는 서민파 학생으로 문학의 소질이 있다. 아버지 루퍼스와 여동생 제니와 함께 살며 꿋꿋이 생활한다. 어른스러운 성격에 배려할 줄 안다. 

 

블레어 윌더프 : 'Queen B'라는 별명을 소유하고 있듯 가장 영향력이 많은 여왕급이다. 막무가내 기분대로 행동하지만 내면은 외롭다. 유명 디자이너의 딸로 패션 센스가 뛰어나다. 

 

네이트 아치볼트 : 네이트는 정치적으로 영향력이 있는 가문의 아들로 나온다. 하지만 넷 중 가장 우유부단한 모습을 보이며 이리저리 휘둘린다. 

 

척 배스 : 가장 돈이 많은 집 외동아들로 항상 자신감이 흐른다. 어리지만 이미 돈 많은 부잣집 도련님인 탓에 돈 여자 술을 좋아하며 모든 일에 결말은 ‘Because I'm Chuck Bass.’ 이다. 

 

10대들이라 하기엔 너무 무서운 아이들이다. 물론 우리가 사는 사회와 많은 것이 달라 그럴 수 있겠지만.. 늘 시작과 끝 내레이션을 해주는 가십걸 , xoxo, Gossip Girl~ 이 한동안 귀에 맴도는 듯하다. 가끔 그녀가 이 모든 사실을 어떻게 아는지 너무 궁금했고 정부기관이 아닌가 의심도 했다. 올 7월에 가십걸 (Gossip Girl 2007)의 리부트로 가십걸 2021이 나왔다. 이번에 도전해 볼 생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