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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영화 리뷰

이터널스 (Eternals 2021)와 배우 마동석의 만남

by 좋은게좋은거 2021. 12.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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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터널스 (Eternals 2021)는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의 페이즈4 작품으로 블랙위도우/샹치와 텐 링즈의 전설에 이어 3번째로 11월 3일에 개봉했다. 마블의 초월히어로의 집합인 이터널스 어떤 영화인지 살펴본다.

 

이터널스 (Eternals 2021)

이터널스 (Eternals 2021)

  • 장르 : 액션, 어드벤처, 드라마
  • 개봉일 : 2021/11/3
  • 제작사 : 마블 스트디오
  • 러닝시간 : 156분
  • 상영등급 : 12세 이상관람가

<스포가 있을 수 있슴>

이터널스 (Eternals 2021)는 마블사의 히어로물로 이터널이라는 초능력을 가진 불멸의 히어로 집단에 대한 이야기이다. 자신들이 세상에 모습을 들어내지 않을 만큼 평화로웠는지 수천년동안 모습을 드러내지 않고 살아왔지만 인류의 오랜적 '데비안츠'의 출연으로 다시 세상에 모습을 들어낸다. 그들이 다시 이터널스로 힘을 합쳐 데비안츠의 위험으로 부터 지켜낼 수 있을지 영화로 확인해 보자. 최신영화라 너무 조심스럽다. ;;

 

이터널스 (Eternals 2021)의 영화평점을 생각보다 낮다. 모두가 마블사의 히어로물에 대한 기대치와 낯선 히어로의 모습에 이런 점수들이 나온것은 아닌가 생각해 본다. 이미 오랜세월 어벤져스들에게 익숙해진 우리는 새로운 히어로에 적응할 시간이 필요하다. 

 

나의 경우 어벤져스를 보다 처음 저스티스 리그를 보았을때를 생각한다면 충분히 가능한 일이라 본다. 물론 저스티스리그가 별로란 이야기가 아니라. 어벤져스에 비해 무겁고 다운되는 느낌이라 처음 보았을때 그렇게 재밌다고 생각되지 않았기 때문이다. 2번째보단 3번째가 재밌고 흥미를 찾아갈 수 있었던 영화였다. 

어벤져스: 엔드게임 이후 허전했던 마음을 채워줄 수 있는 히어로들이 되길 기대해본다.

 

배우 마동석 길가메시 되다

마블 히어로 영화여서 이터널스 (Eternals 2021)에 흥미를 가진 것도 있지만 두번째 이유는 배우 마동석의 길가메시 캐스팅이다. 아무래도 관심있는 한국배우의 마블영화 출연은 챙겨봐야 한다는 마음이 크다. 

 

배우 마동석은 선이 굵지만 섬세한 연기 맡은 배역에 맞게 자연스럽게 녹아들게 연기한다는 장점이 있는 배우다. 조직폭력배면 진짜 폭력배 같고 강력계 형사면 진짜 그렇게 보이는 그것이 그의 연기 장점이 아닐까. 하지만 이렇게 강인한 연기에만 강점을 보이는 것은 아니다. 큰 덩치로 우락부락해 보이고 걸걸한 목소리를 가지고 있지만 귀엽고 부르러운 이미지를 표현해 낼 수 있다는 반전매력도 있다. 

 

<비스타보이즈 2008><부당거래 2011><범죄와의 전쟁 2012>등에 출연해 꾸준히 인지도를 쌓았고 마동석이라는 배우에게 관심을 가지게 만든 것은<이웃사람 2012> 시원한 액션으로 사람들의 관심을 끌었고 이후 <부산행 2016>에서 액션보다는 사랑하는 아내에 대한 모습과 약자를 보호하고 자신을 희생하는 모습으로 사람들의 머리에 자리잡았다. 이 후 굵직한 흥행작<범죄도시 2017><신과 함께-인과 연 2018><백두산 2019> 등으로 자신만의 독보적인 캐릭터로 자리잡았다. 

 

사실  이터널스 (Eternals 2021) 캐스팅에 나는 걱정이 앞서기도 했다. 워낙 출연 배우들이 막강하여 그 속에서 배우 마동석만의 매력을 보여주지 못하면 어쪄나 였는데 생각보다 분량은 아쉬웠지만 그의 연기는 괜찮아 보인다. (지극히 개인적인 느낌이다) 이만하면 배우 마동석의 이터널스 (Eternals 2021) 길가메시는 최고점은 아니더라도 합격점은 받을 수 있지않을까 만족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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