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개봉한 스파이더맨: 노웨이홈 전에 많은 분들이 스파이더맨 전 시리즈를 정주행하는 것을 볼 수 있죠. 그만큼 악당들의 케릭터를 기억하기엔 첫 영화가 벌써 20년 전이라 다시 기억할 겸 보시는 듯 합니다. 요며칠 tv에서도 스파이더맨 전 시리즈를 방송하기에 저도 어메이징 시리즈와 홈커밍을 다시 보게 되었답니다.
스파이더맨 1,2,3 >>어메이징 1,2 >> 스파이더맨 홈커밍 >>스파이더맨 파 프롬 홈 >> 스파이더맨 노웨이 홈
토비 맥과이어가 맡은 스파이더맨 시리즈
스파이더맨 1(2002)
- 주요 등장인물 : 스파이더맨/피터파커 - 토비 맥과이어, 메리제인 - 커스틴 던스트, 노먼 오스본/그린고블린 - 월럼 더포, 해리 오스본 - 제임스 프랭코 등
- 대립구도 : 스파이더맨 vs 그린 고블린
- 소심한 고등학생 피터파커가 스파이더맨의 능력을 얻어 성장해 가는 과정을 그린 영화이다. 악당 그린 고블린으로 부터 뉴욕시를 지키고 짝사랑하는 메리 제인의 마음을 얻는 과정과 자신의 선택으로 인해 가족을 잃고 그 아픔을 극복하고 점차 성장하는 모습을 담고 있습니다.
스파이더맨 2(2004)
- 주요등장인물 : 스파이더맨/피터파커 - 토비 맥과이어, 메리제인 - 커스틴 던스트, 노먼 오스본/그린고블린 - 월럼 더포, 해리 오스본 - 제임스 프랭코 , 오토 옥타비우스/닥터 옥토퍼스 - 알프레드 몰리나
- 대립구도 : 스파이더맨 vs 닥터 옥토퍼스
- 스파이더맨1과 이어지는 내용으로 대학생활을 시작한 주인공들과 생활고에 시달리는 피터파커, 닥터 오토퍼스와의 싸움등이 주된 내용입니다. 베스트씬으로 전철장면이 많이 이야기 되고 있는 최고의 작품
- 수퍼히어로 영화 중 손꼽히는 작품에 속하고 장르를 넘어 영화사에길이 남을 작품성을 갖춘 명작이라는 평가를 받습니다. 악당도 최고!! 제77회 아파데미 시각효과상 수상
스파이더맨3 (2007)
- 주요등장인물 : 스파이더맨/피터파커 - 토비 맥과이어, 메리제인 - 커스틴 던스트, 해리 오스본/그린 고블린 - 제임스 프랭코, 플린트 마르코/샌드맴 - 토마스 헤이든 처치, 에디 브록/베놈-토퍼 그레이스, 그웬 스테이시 - 브이이스 댈러스 하워드
- 대립구도 : 스파이더맨 vs 샌드맨/베놈/뉴그린 고블린
- 1.2편과 연결된 이야기로 진행됩니다. 우주에서 온 감염체 심비오트에 어느날 감염되어 피터파커는 가슴속 묻어둔 욕망에 계속 사로잡히고 ...아버지의 죽음으로 복수를 꿈꾸는 해리(뉴고블린) /벤삼촌의 진정한 범인 샌드맨 / 심비오트에 감염된 에디 블룩까지 맞서야 하는 상황이 옵니다.
여기까지가 감독 :샘 레이미 와 남자 주인공 토미 맥과이어의 작품입니다. 나약한 모습부터 어떤 표정도 잘 소화하던 토미 맥과이어의 피터파커를 더는 만나 볼 수 없는 아쉬움이 크게 남습니다.
앤드루 가필드의 어메이징 스파이더맨
어메이징 스파이더맨은 마크웹 감독이 맡은 새로운 스파이더맨입니다. 남.여 주인공 모두 바뀌었고 스파이더맨 설정자체도 정말 거미인간 같이 스스로 거미줄을 생체합성하던 설정과 달리 원래 설정대로 웹 슈터를 사용한다는 설정으로 만들어진 영화입니다.
어메이징 스파이더맨 (2012)
- 등장인물 : 피터파커/스파이더맨 - 앤드루 가필드, 그웬 스테이시 - 엠마스톤, 커트코너스/리저드 - 리스 이판, 벤파커- 마틴시, 메이파커 - 샐리 필드
- 대립구도 : 스파이더맨 vs 리저드
- 고등학생인 피터파커의 일상과 그웬과의 우정사랑 그리고 우연히 아버지가 사용한 비밀스런 가방을 발견하고 실종된 부모에 대해 의문을 가지게 됩니다. 아버지의 동료인 코너스 박사를 찾아갔다 사고로 특별한 능력을 가지게 되고 피터의 인생을 바꿀 선택의 이야기를 담고 있어요.
- 스파이더맨 트릴로지와는 다른 성향의 스파이더맨을 보여줍니다. 트릴로지에서는 피터파거가 겪는 고난에 초점을 많이 둔 반면 어메이징스파이더맨은 캐릭터 특유의 익살스러움 수다스러움이 조금씩 보이기 시작합니다.
어메이징 스파이더맨2 (2014)
- 등장인물: 피터파커/스파이더맨 - 앤드루 가필드, 그웬 스테이시 - 엠마스톤, 맥스웰 딜런/일렉트로- 제이미 폭스, 해리오스본/그린고블린, 알렉세이시체비치/라이노 - 폴 지아마티
- 대립구도 : 스파이더맨 vs 일렉트로/그린고블린/라이노
- 스파이더맨 스리즈 중 좋은평이든 나쁜평이 엇갈리는 평이 가장 많은 영화인듯 합니다. 남주는 그다지 좋은 평가를 받지 못한 반면 그웬은 스파이더맨 시리즈 중 가장 능동적인 활동으로 좋은 평가를 받았고 캐스팅과 액션 특수 효과는 뛰어난 반면 캐릭터는 중구난방 몰입감이 떨어진다는 혹평을 받았죠
- 그나마 그웬이 사망하는 씬은 히어로영화 중 아련한 연출로 손꼽히는 장면으로 남았습니다.
어메이징 스파이더맨은 길쭉~길쭉 신체적 표현이 좋았다, 스파이더맨의 ' 친절한 이웃'이라는 캐릭터를 잘 표현했다는 것을 제외한다면 초반은 히어로물이라기 보다는 청춘 로맨스물 같다는 표현이 더 많았죠. 그래서인지 저도 스파이더맨을 떠올리면 토비 맥과이이가 가장 먼저 떠오르네요. 2편의 악당들을 너무 방치. 낭비했다는 이야기에 공감이 되기도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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