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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철부대2 : 데스매치 2-7화

by 좋은게좋은거 2022. 4.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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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주 매인 미션에서 탈락한 3팀 SDT(군사경찰특임대), 707(제707특수임무단), SART(공군 특수탐색구조대대)가 50KG 통신 병기 수송이라는 데스매치를 시작하면서 6화를 마무리했다. 매인 미션에서 부상을 당한 SDT의 지원재 대원이 하차하고 시즌1의 강준 대원이 합류하여 더욱 긴강감이 고조된 데스매치.

 

시작부터 내르막을 내달리기 시작한 SART, 707과 행군 데스매치의 경험을 가진 강준의 주도하에 페이스 조절을 하며 시작한 SDT  어떤 팀이 탈락할지 종료된 후에도 많은 사람들의 의견이 나왔다. 

데스매치_지도
데스미션_초반_각팀들_격차

50KG 통신장비와 각 부대원들의 40KG 군장 또 중간 보급 장소에서 추가되는 통신 교란장치 2개  총 4명이 부담해야 하는 무게는 227KG 이것을 4명이 나눠 들고 완료 지점까지 4명이 모두 도착해야 미션 완료가 되는 정말 말 그대로 데스매치다. 

 

데스매치에 압도적으로 1등을 하겠다는 의지를 보여주는 SART팀 !!

통신장비를 전담한 강청명 대원을 선두로 계속 1위를 유지한다. 조성호 대원은 메인 미션에서 5층을 우측으로 들어 실수한 것 때문에 고생하는 팀원들에게 미안한 마음이 들어 더욱 노력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특히 팀장 전형진이 통신 교란 장비를 추가한 이후 무너진 모습을 보일 때 홀로 두 개를 들 만큼 강한 정신력으로 버티는 모습을 보였다. 

 

초반에 내리막길을 달린 그들의 전략이 먹힌 듯 데스매치 내내 1위 자리를 유지하는 SART 모두가 힘들어하는 가운데 가장 단합된 모습과 강력함 팀임을 잘 보여주는 회차, 앞에서 끊임없이 팀원들을 자극하는 강 청명 대원의 모습과 팀장 몫까지 부담해주는 조성호 대원의 모습, 마지막 결승점에서 깃을 모든 대원이 동시에 꼿는 모습은 잔잔한 감동을 준다. 

 

강청명 대원 인터뷰 : 데스매치를 해 본 결과 이것은 사람이 할 게 아니라고 판단 내렸습니다. 절대 데스매치를 하지 않도록 모든 미션에서 승리해야겠다는 다짐을 하게 되었습니다. - 웃었지만 정말 진심이 느껴지는 인터뷰

반드시 우승하여 지난 실수를 만회하겠다는 707!!

707의 이주용 팀장은 베내핏이 걸린 미션 실탄 사격에서 타임 오버로 탈락하고 메인미션에서 외줄 타기에서 떨어지는 실수 하여 강철부대 최초 미션 실패라는 별 명예까지 떠안아 심적부담이 최고인 상태로 데스매치에 임하게 된다. 이미 심적 한계치에서 시작해 유난히 날카로운 모습을 보여준다.

 

초반 뒤쳐지기 시작한 이정원 대원을 자극하며 계속 팀원들을 이끈다. 이미 50KG 통신장비를 부담했음에도 추가 보급품 통신 교란 장비도 하나 추가하는 모습에서 그가 얼마나 팀원들에게 미안한 마음이 있는지 느껴진다. 강철부대 최고의 피지컬을 가졌다는 이주용이 거의 무너지는 모습을 보여줄 만큼 무겁고 힘든 미션 하지만 끝까지 자신이 부담하고 행군한다. 

 

팀원들의 배려로 깃발만 부담한 이정원 팀원이 체력을 회복하여 결승점에서 다시 돌아와 이주용 팀장의 통신교란 장비를 들어줄 때 처음 미소를 짓는 이주용 팀장의 모습이 짠하다. 

 

 

페이스 조절로 4명이 모두 함께한 SDT!! 하지만 아쉬운 탈락!!

아쉽지만 페이스 조절이 잘못된 선택이었는지 그들은 초반에 벌어진 격차를 줄이지 못했다. 중간 보급지에서 이미 돌아 나오는 SART를 마주한 순간 그들은 이미 잘못되어 가고 있음을 느꼈는지도 모른다. 시즌1의 경험자지만 1의 데스매치와 코스의 차이를 감안하지 않은 그들의 전략이 패배의 원인이 된 것 같다. 

 

휴식을 취하는 강철부대들의 모습

부전승으로 오랜만에 모습을 보인 HID - 재무장을 위해 계곡을 다람쥐처럼 내달리고 웃으며 나이프 파이팅, 투검훈련 모습은 보는 것 만으로 후들후들하다.  마지막으로 얼음 언 계곡물에 전원 입수하면서 앞으로의 각오를 다진다. 

최종우승을_위해_각오를_다시는_정보사

해병대는 해변을 달리며 IBS 훈련으로 체력을 다지고 바다에 입수한다. TS 샴푸 PPL.... 어색하다.

 

UDT는 수영장에서 포박 수영을 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구민철 대원은 정말 인어 같은 모습이 감동적이다. 시즌1에 최고의 인기인 김민준과 육준서가 응원차 깜짝 방문!! 시즌1에서 육준서를 응원했던 만큼 너무나 반가운 등장이다. 

 

강철부대 최초로 헬기 타고 등장한 SART!!  이들도 PPL 다행히 먹는 것이라 해병대보다 자연스럽긴 했다. 707은 미션 장소로 차량을 타고 이동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특전사 김황중 팀장은 왼쪽 인대 파열로 하차를 결정하게 된다. 새로운 팀장으로 최용준이 되고 저세상 피지컬을 가진 팀원이 들어온다. 

 

다음 메인미션을 정하는 자리 정보사가 등장하는 것만으로 전체 분위기가 달라진다. 모두가 특전사 새로운 대원에 관심을 가지는 중 마스터 최영재가 등장해 다음 메인 미션 연합전임을 알린다. 연합전에서 탈락한 부대는 동반 탈락하는 중요한 연합전 모두가 각자가 원하는 1 지망을 꼽아본다. 

 

UDT와 707은 서로가 원하지 않고 연합 선호도 1위 한 팀이 팀 우선권을 획득하는 방식 가장 많은 부대들의 선호를 받은 팀은 SART로 UDT와 707의 선택을 받았다. SART의 선택은 해병대로 상호보완이 가능할 것 같다는 게 그 이유였다.  

 

제1연합이 SART와 해병대로 결정되고 두 번째 707은 특전사를 지목했으나 특전사는 이를 거절하며 7회가 마무리된다. 특전사 최용준 팀장의 '거절하겠습니다'가 귀에 맴돈다.

연합미션_연합팀을_고르는_707이주용팀장

7회 데스매치와 연합 결정전의 마무리

이번 데스매치는 코스와 거리를 모른 체 팀들이 미션을 치른 것이라 페이스 조절은 물론 작전을 짜는 것조차 힘든 데스매치였다. 6회 방송이 종료된 후 많은 사람들이 SDT가 내리막을 걷고 오르막을 뛰던 모습에서 탈락을 이야기했다. 강준은 오자마자 행군 데스매치 후 탈락하여 안타까움을 더했다. 

 

연합 구성 단숨에 모든 팀들의 1순위가 된 SART와 조금 가라앉은 707의 모습을 볼 수 있었다. 다음 순서가 정보사의 순서였는데 정말 많은 사람들의 예상대로 특전사와 팀을 이루었는지 궁금하다. 보기 힘들었던 부대인만큼 정보사의 더 많은 모습을 보여줬으면 하는데 사격 1등으로 2주 만에 만나는 정보사의 모습은 그저 아쉽기만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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