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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소설 추천- 게임 속 세상/ 먼치킨 / 가상현실

by 좋은게좋은거 2022. 2.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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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상세계에 대한 관심이 많아지고 급격한 발전을 하고 있다. '메타버스' 직접적인 만남이 조금씩 꺼려지는 요즘 현실과 같은 사회적 경제적 문화활동이 가능하지는 공간을 찾는 사람들이 많아진다. 웹소설의 소재로도 많이 이용되어 게임 속 나만의 삶을 사는 웹소설 몇 가지를 알아본다. 

꽃만_키우는데_너무강함_표지_재호_꽃안은모습
출처 시리즈

꽃만 키우는데 너무 강함 <장르 : 판타지, 글 : 쿰타타>

주인공 황재호는 꽃집을 하는 것이 꿈이다. 하지만 헬스장을 하는 아버지는 재호를 격투기 선수로 만드는 것에 목적이 있다. 재호가 꽃집의 ㄲ만 꺼내도 진저리를 치는 아버지와 자신의 꽃 알레르기로 인해 꿈은 그저 꿈으로만 남아야 할 상황이다.

 

'판타지 세계의 완벽한 현실감과 함께 즐길 수 있는 기적의 게임 - 뉴월드'를 보는 순간 꿈을 이룰 수 있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을 한다.  친구 완식에게 자신의 거창한 계획을 이야기 하지만 비웃음만 당하고 외모주의 세상에서 재호의 피지컬은 192센티 키에 철갑 같은 근육과 각 잡힌 얼굴을 가진 재호는 포식자의 위용이다. 

 

외형을 그대로 표현하는 게임 속 포식자의 모습이지만 재호는 꽃을 마음껏 관찰하고 향도 맡을 수 있음에 만족한다. 그저 꽃집 사장이 되고자 하는 재호는 뜻하지 않게 점점 강자로 군림하게 되고 가족들에게도 이사실을 털어놔야 하는 시기가 온다. 

 

읽으면서 웃음이 터지는 상황이 생길 만큼 이야기가 흥미진진하다. 막힘없이 술술 진행되어 가고 이야기의 중반쯤 계획 반복되는 기연에 잠시 지루하긴 하지만 뻔하지 않은 이야기가 흥미를 끈다. 웹툰으로도 나왔지만 소설 표지의 재호의 이미지가 미련 남게 하는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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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억분의_1의_이레귤러_표지_
출처 시리즈

 70억 분의 1의 이레귤러 <장르: 판타지 , 글 : 란델>

'선천적 과몰입 증후군'으로 가상현실을 할 수 없는 주승호는 어느 날 '4세대 VRS 기기 테스터' 제의를 받는다. DS 코퍼레이션과 합의하에 측정도 다시 해 전용 커스텀 VRS도 제작, 감각을 낮추는 기기도 팔목에 착용하고서야 처음으로 가상현실을 할 수 되었다. 

 

주승호는 PC방 아르바이트를 하며 '로스트 스카이 온라인'을 하는 사장님과 전직 프로게이머 재중 형에게 정보를 얻고 자신도 게임에 접속한다. 자신의 이름을 간단히 줄여 만든 케릭'주호' 현실적으로 느껴질 만큼 섬세함을 체감하며 초보존을 경험해 보며 파티로 사냥도 해본다. 

 

독약처럼 느껴진 과몰입 증후군이 가상현실 게임을 할 수 있게 된 게임 속 '주호'에게는 축복이나 다름없다. 남다른 감각으로 약점은 물론 공격도 빚 맞을 수 없다. 파티로 사귄 친구와 자신만의 팀을 만들어가며 남보다 한 발 앞서가는 주호다 게임을 좋아하는 사람은 흥미롭게 읽을 수 있는 웹소설이다. 

 

출처 시리즈

랭커의 귀환 < 장르 : 판타지, 글 : 영바람>

세계 최고의 게임 " 아레나"에서 전 세계 통합랭킹 1위, 캐릭터 레벨 1위, 투기장 포인트 1위 최강의 플레이어로 꼽히는 '밀리갓'의 주인공 강현우는 어느 날 더 이상 진행할 퀘스트가 없어 심심하던 차에 게임을 접고 현실세계에 집중하기로 마음을 먹고 아레나 계정을 삭제한다. 

 

강현우의 아레나 계정 삭제 사실을 들은 친구 권영찬은 충격을 받지만 군대 후 아버지 사업을 물려받는다며 미련 없이 돌아서는 현우의 모습에 더 이상 아무 말도 하지 못한다. 하지만 군대까지는 현우의 계획대로 였으나 아버지로 사업부도, 막대한 빚과 아버지의 병원비와 생활비를 바로 벌어야 하는 현우는 앞이 캄캄하다.

 

믿었던 사람의 배신으로 아버지가 쓰러지고 자신의 집이 풍비박산되었는 것을 안 현우는 복수를 다짐하지만 알바로 겨우 생활하는 현우는 방법이 없어 보인다. 그때 뉴스로 들리는 아레나의 가치 현우는 영찬에게 전화해 도움을 청하고 밀리갓이 복귀한다. 

 

생계와 복수를 위해 시작한 아레나지만 현우는 예전에 몰랐던 다른 세계를 경험한다. 라이브 방송을 하며 빠르게 성장한다. 웹툰과 소설로 모두 접할 수 있는 랭커의 귀환 현우의 성장과 우리에게 익숙한 게임방송 소재를 보며 흥미롭게 읽을 수 있는 소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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