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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영화 리뷰

랑야방2 : 풍기장림 4회,5회 이야기

by 좋은게좋은거 2022. 4.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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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회 평정, 증인을 호송하다

죄인을_호송하는_평정,소원계,기장군_모습

유랑을 나왔다 우연히 엮이게 된 소원계, 보급선 침몰에 대한 정보를 찾으러 온 평정과 임해는 생존한 의원을 숨겨주고 이들에게 들은 정보를 모으며 배가 침몰된 지점에서 증거가 될 배조각도 찾아낸다. 임해는 침몰지점에서 잠수하기 위해 탈의하던 평정의 소지품을 보고 그가 어린 시절 부모가 정해준 정혼자임을 눈치챈다.

 

단동주는 일이 틀어진 것을 알고 장 부윤과 편지 등의 증거를 인멸하기 위해 전 참령을 회유하는 등 계략을 짜고 소원계와 소평정은 여러 가지 정황들을 짜 맞추며 하나씩 연결고리를 찾아낸다. 단동주에게 회유된 전 참령은 장부윤의 거처에서 편지가 숨겨진 곳을 알아내고 자살로 위장에 그를 죽이려 한다.

 

절명의 순간 평정에 의해 구해지지만 정보를 알아낸 단동주는 생존 의원들이 숨어있는 집을 병사들과 함께 급습한다. 마침 나타난 소원계에 의해 잠시 주춤하던 사이 소평정과 임해가 구출한 장부윤을 대리고 등장하고 단동주와 소평정은 일촉즉발의 상황에 놓인다.

 

장림 왕부에서 원장군을 통해 보낸 지원군이 도착한다. 위기에 놓인 단동주는 임해를 공격하는 듯 눈을 돌린 사이 전참령을 살해하고 달아난다. 

 

 

지원군 기장군과 원장군 임해 소원계 소평정은 생포한 장부윤을 경성까지 데리고 가야 하는 과제가 남았다. 가는 중간 증인을 죽이려 급습 때문에 불안한 일정이 계속되고 평정은 계속 임해가 신경 쓰이고 눈길이 가지만 임해는 차갑기만 하다.

 

소원계과 평정은 계속 단동주가 왜 진참령을 먼저 죽였는지에 대해 의문을 가진다. 아직 회복 중인 평장은 침상에 누운체 돌아올 평정에 대한 걱정을 하고 그의 부인 몽천설은 급습이 일어날 것 같냐고 질문하고 평장은 반드시 일어난다고 말하며 장소까지 예측한다. 

 

5회 평정, 무사히 금릉에 도착하다

배신한_기장군의_모습과_원장군_평정_임해의_모습

급습 장소를 예상한 소평장과 장부윤을 호송하는 기장군 소평정 모두 계죽계란 장소에 야영하는 것으로 의견이 모아진다. 지리적으로 방어가 쉬운 위치인 계죽계에서 야영하며 증인을 무사히 경성에 호송하기 위해 모두 만전을 기한다. 홀로 개울가에 있는 임해를 발견한 평정은 자연스레 후일의 만남을 이야기해 보지만 차갑게 임해는 끊어낸다.

 

드디어 급습을 예상한 대로 단동주가 왔다. 호송 마차를 중심으로 장못 공격을 감행하고 자신이 성공을 예상한 단동주는 여유를 부리며 평정을 자극 하지만 이미 눈치챈 평정은 장부윤을 빼돌린 후다. 이에 기장군은 자신도 모르게 증인을 숨긴 거냐 화를 내고 평정은 그 이유를 말한다. 

 

기장군의 배신으로 모두가 놀란 가운데 혼자 태연히 이유를 줄줄이 읊어 댄 평정, 기장군은 너무 영리해 단명하는 거라며 평정을 비웃지만 평정은 그 후의 수까지 내다본듯 태연하다.  5개 주의 백성을 모두 전쟁으로 내몰고 제주성에서 자신의 전쟁 전공을 세우려 했단 기장군의 계략에 모두가 분노한다. 

 

모두가 장림왕부의 계승 정신과 희생은 생각지 않고 그저 전공을 시기한 듯 말하는 기장군에게 평정은 분노한다. 기장군은 단동주와 함께 모두를 제거하려 하지만 뭔가 눈치챈 단동주는 도주한다.  단동주를 쫒는 중 마주친 세자비 몽천설과 함께 다시 단동주는 몰리듯 현장으로 돌아온다.

 

모든 것이 처음부터 장림왕의 계획이었음을 눈치챈 평정은 불만을 가지고 모두에게 알려주며 자신의 화남을 설명한다. 무사히 호송을 마치고 돌아온 평정은 오자마자 장림왕에게 불려 가 훈계를 듣고 평장은 평정을 자랑스럽게 생각하는 장림왕의 마음을 은근히 내비치며 도움을 준다.

 

사건에 관련된 이들이 조사를 위해 하나둘 잡혀 오고 감옥에 갇힌 단동주와 순위부 송부는 눈이 마주치며 단동주는 잠시 생각에 잠긴다.  공정한 판결을 위해 장림왕부는 전혀 개입하지 않겠다는 의사를 밝히고 왕은 입궁한 장림왕과 이런저런 의견을 나누고 그를 신뢰하는 모습을 보인다. 

 

황후는 황제의 건강과 태자의 앞날을 위해 들인 복양 상사와 의견을 나누고 복양상사는 귀가 얇은 황후에게 은근히 장림왕부와의 갈등이 될 말을 흘린다. 보급선에 대한 수사는 계속되지만 송부가 자백한 것 외에 특별히 알아낸 것은 없다는 것을 알게 된 황제는 코웃음치고 내부에 연관된 자가 더 있을 것을 예상하며 순백수에게 이번 일을 일임한다. 

 

★4~5회를 종합적으로 볼때 소원계와 주변인물들이 평정과 나누는 대화를 보면 보통 사람들의 생각보다 더 많은 것을 내다보는 평정을 느낄 수 있다. 자유분방하게 랑야각에서 자랐지만 그는 이미 장림왕부의 계승정신을 뚜렷이 알고 있으며 장림왕부 자체가 월등한 지략과 충정을 가진 곳인지 보여주는 회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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