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월전 2015년에 처음 방송되고 벌써 오랜 시간이 지났지만 아직까지 많은 사람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드라마. 중국 최초의 태후이자 시황제의 고조모 선태후인 초나라 미월 공주의 일대기를 담고 있다. 그중 미월이 사랑한 남자 황헐에 대해 적어본다.
풋풋한 사랑 춘신군 황헐
그는 중국 전구 시대의 인물로 전국 사군자 중 한 명으로 초나라 고열왕 시절 재상 같은 지위를 지냈다. 미월전 속에서 황헐은 미월의 첫사랑으로 나오며 어린시절 스승과 함께 궁에 들어갔다 주방에서 음식을 훔치던 미월과 마주치고 그녀를 도와주면서 진해지게 된다.
미월과 황헐은 관계는 처음에는 미월의 사정을 측은하게 여긴 황헐이 도움을 주려고 찾게 되지만 점차 좋은 감정으로 발전하게 된다. 미월의 힘든시기를 함께 하며 둘의 마음을 확인 하지만 공주 미인도 준수한 황헐의 모습에 반하게 되고 둘의 사이가 순탄하지 않을 것을 예고한다.
황헐이 기회를 얻어 초회왕에게 미월과 혼인 의사를 밝히지만 미월을 싫어하던 위후의 계략으로 신부가 미인으로 바뀐다. 미월은 미주를 따라 진나라 혜문왕의 잉첩으로 따라가면서 둘의 사랑은 어긋난다.
사랑의 도피를 계획하다.
진나라로 가는 길에 미주의 도움으로 황헐과 사랑의 도피를 계획하지만 아픈 미주를 두고 떠날 수 없어 포기하게 된다. 이렇게 다시 둘은 어긋나고 가는 도중 의거의 습격으로 황헐은 생사불명이 되고 미월은 진나라에 적응하고 살아간다.
의거의 습격으로 죽은 줄 알았던 황헐이 부상으로 기억을 잃고 다시 기억을 찾고 진나라에서 우연히 미월을 만난다. 이미 진왕의 후궁이 되었고 임신한 상태였지만 둘은 함께 떠나려 한다. 하지만 막상 떠나려는 밤 미월이 아이의 태동을 느끼고 아이를 위해 남기를 선택하면서 둘은 다시 어긋난다.
시간이 흘러 진왕이 죽고 이제 원수가 되어버린 미주의 아들 영탕이 등극하여 무왕이 되면서 미월 모자는 연국의 인질로 보내진다. 연국에는 악감정을 가진 미인이 있어 모자의 생활은 고난의 연속이다. 이에 황헐과 의거군의 도움으로 벗어나게 되지만 진나라에서 온 사진이 그들의 발목을 잡는다.
진나라로 가느냐 황헐을 따르느냐 선택의 기로에 선 미월. '어려울 때 한번 도와달라 ' 진왕의 마지막 부탁이 그녀의 선택을 결정짓게 한다. 진나라로 가는 마차를 탄 미월은 더 이상의 기회가 없음을 직감하고 목놓아 운다. 그녀가 진나라에서 태후가 됨으로써 더 이상 그들은 연인이 될 수 없고 경쟁자 또는 정적이 될 수밖에 없다.
그들의 결말
시간이 흐른 후 다시 만난 황헐과 미월. 비록 정적의 관계이지만 의거군 문제로 걱정중인 미월에게 두움을 주는 친구와 같은 모습이다. 세월이 흘러 미월의 마지막 즈음 초나라에 대한 감정이 남아 있음을 보이던 중 용대인이 뽑은 왕자의 글동무들 중 위추부라는 청년의 모습에서 그리운 황헐을 보게 된다. 미월의 첫사랑 황헐은 그녀와 남녀간의 사랑은 못 이루었지만 친구로 또는 그리워하는 그녀의 마음으로 가장 오랜 시간을 그녀와 함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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