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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영화 리뷰

범죄자의 심리를 파헤치는 드라마 크리미널 마인드Criminal Minds

by 좋은게좋은거 2021. 12.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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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미널 마인드Criminal Minds는 FBI의 프로파일링(심리 분석) 전문팀인 BAU(Behavior Analysis Unit)의 활동을 다루는 미국드라마이다.  국내에서 CSI시리즈 만큼 인기를 얻으며 굳건히 인기미드의 한자리를 차지한다. CBS에서 2005년~2020년까지 방영하였으며 스핀오프도 여러편 제작되었으며 한국판 리메이크도 있다.

 

크리미널 마인드Criminal Minds의 색깔

크리미널 마인드Criminal Minds의 범죄는 연속살인이 주를 이룬다. 납치 고문 등 잔인하고 악독한 범죄들로 수위도 높아 드라마의 색자체가 어둡고 음침하다.  현장에서 보여지는 범죄자의 흔적을 따라 범죄자의 심리와 유형 패턴등을 파악 그것으로 범죄자를 잡는 만큼 CSI와 많은 차이를 보인다. 또 고정적인 활동반경을 보이지 않고 수사를 의뢰하는 곳으로 출동해서 사건을 해결하는 모습도 많은 차이가 있다. 하지만 크리미널 마인드Criminal Minds만의 긴장감 리얼리티 수준은 훨씬 좋은 것으로 평가된다. 

 

범죄자의 심리를 파악하여 이야기를 이끄는 만큼 보고 있으면 으스스한 기분이 든다. 긴장감 리얼리티 수준이라는 말이 실감나기도 하고 역시 사람이 가장무섭다는 생각을 들게 하는 드라마다. 마지막 생존자가 살아남기를 바라는 요원들과 비슷한 마음으로 보는 내내 조마조마함을 느끼게 된다.

 

또하나 크리미널 마인드Criminal Minds의 색깔을 꼽자면 사건의 시작과 해결된 후 기디언이나 로시또는 하치너의 인간에 대한 명언으로 돌아오는 비행기안에서 하는 나레이션이 항상 기억에 남는다. 그 사건을 해결하는데 가장 큰 역활을 한 사람이 하는것은 아닌가 생각해본다. 

 

범죄자의 마음을 파헤치는 사람들

제이슨 기디언은 크리미널 마인드의 초반을 이끄는 역으로 실제 FBI의 초창기 프로파일러이자 범죄 논픽션 작가인 존 더글라스를 모델로 한 인물이다. 최고의 프로파일러로 일련의 사건으로 트라우마가 생겨 물러났다가 복귀하면서 이야기를 시작한다. 프로파일링의 능력은 물론이고 팀원들의 신뢰도 한몸에 받고 있으며 일의 특성이 그렇듯 다른요원들의 상담자로써의 역활도 한다. 다정함을 지닌 신사다운 모습을 보여주지만 최고의 프로파일러 였던 만큼 사람의 심리를 너무 잘알아 정작 본인은 힘들고 외로웠는지 시즌3을 마지막으로 하차한다. 

 

에런 하치너는 BAU의 반장으로 나오지만 다른 수사물 반장들에 비해 하는 일이 업무배분과 서류작성등 잡무수준을 보여준다. 행정업무까지 완벽하게 소화하며 현장까지 프로파일링능력 수사 등 완벽한 모습을 표현하려한건 아닐까 한다. 극중 말수가 적고 무표정으로 일관. 팀중 가장 잘생긴 외모를 가지고 있으나 성격때문에 빛을 보지 못한다. 하지만 자신의 일에 자부심이 강하고 자신감도 강하며 뒤끝도 있다. 자신의 일때문에 사랑하는 가족과도 헤어져 지내게 되고 모든 반장들과 같이 매시즌내내 고난을 겪는다.

 

데이비드 로시 일명 새아빠로 통한다. 제이슨 가디언이 떠나고 들어온 선임요원으로 10년전 은퇴하여 책을 써 100만부이상 팔린 유명인이다. 끝내지 못한 일을 마치러 왔다는 의미심장한 말과 함께 .. 그가 쓴 책을 읽고 요원이 된 J.J와 리드등 많은 사람들이 그의 팬이다. 하지만 초반 10년간의 공백으로 많이 바뀐체계에 적응하지 못하는 모습 팀원들과 마찰을 겪는등 힘든모습을 모이지만 팀원들의 노력으로 후반부들어서는 완벽히 흡수된다.  기디언이 부드러운 모습이라면 로시는 엄격한 아버지의 모습 강인하고 완고 멘탈이 강하다. 

 

스펜서 리드는 자타공인 천재 IQ187로 12살에 고등학교입학 1년만에 조기졸업 13살에 칼텍입합등 수학공학화학 박사학위/완전기억능력/1분에 20000만자 독해등력등 엄청난 스펙을 자랑한다. 하지만 어린나이와 어리숙해 보이는 모습때문에 사람들이 조금 무시하는 경향이 있다. 어린나이에 우수한 두뇌로 인해 겪은 고초가 많고 또 많은 시절음 점프해서 FBI 에 어린나이에 입사한 만큼 사회성이 조금 결여된 걸로 보여지나 팀원들 속에서 점점 나아지는 모습을 보인다. 

 

JJ는 디미어를 담당하는 요원으로 나온다. FBI대변인답게 카리스마가 있으며 사교적이고 친절한 성격사건이 터지면 나서서 언론과의 접촉 또는 사건현장의 경찰과의 조율을 담당하는 역활인다. 로시의 책을 읽고 FBI에 들어왓지만 정작 하는일은 미디어관련쪽 일을 하게된다. 하지만 J.J의 성격자체가 성실하며 프로파일러의 기절도 충분하여 앞으로 발전할 요소는 많을 것 같다.  실제 임신기간동안에도 성실히 촬영에 참여하고 노력하는 모습에서 그녀가 잘 되었으면 하는 마음이 크다. 

 

크리미널 마인드Criminal Minds의 팀원들 케릭터는 어느 수사물보다 확실하다. 그래서 더 초반에 다른수사물들처럼 흡수되지는 않는 느낌이다. 하지만 그들을 계속 보고 그들의 개성을 이해하면 어느드라마 보다 정이 가는 드라마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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