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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영화 리뷰

연희공략 : 건륭황제의 여인

by 좋은게좋은거 2022. 1.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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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희공략:건륭황제의 여인은 즐겨 보았던 드라마 옹정황제의 여인의 견환의 양자 애신각라 홍력이 왕이 되었을 때의 이야기로 영락은 효의순황후 위가씨를 모티브로 만든 여의전의 위연완과 같은 캐릭터지만 연희공략에서는 여자 주인공으로 나온다.

 

연희공략은 총70부작으로 제작당시 1998년 큰인기를 몰았던 황제의 딸의 등장인물을 고스란히 가져왔다는 비난과 여의전의 아류작이란 소문과 제작자(우정)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많았으나 실제 방영이 되고 나서는 인물 설정과 고증이 실제 역사와 가장 가까웠고 연출에 대해서도 호평이 많았다.

 

 

언니를 죽인 범인을 찾으러 간 영락

궁녀였던 언니 위영녕이 몸이 더럽혀진 체 죽어서 나왔다. 영락에게 엄마와도 같은 존재였던 언니였기에 영락은 언니의 더럽혀진 명예와 억울함을 풀어주기 위해 범인을 잡으러 수방궁녀로 들어가고 뛰어난 자수실력으로 궁녀들의 시기를 바기도 하지만 황후의 눈에 들어 장춘궁 궁녀로 가게된다.

 

황후를 진심으로 따른 영락과 동생처럼 돌봐 주는며 서로를 위한다. 그녀는 언니를 죽인 범인의 단서를 찾는 중 부찰 부항을 의심하지만 단서를 찾지 못하고 오히려 그의 성품에 의심을 거두게 된다. 영락이 벌린 소동으로 언니를 죽인 범인이 화친왕과 유태비 때문임을 알고 유태비에게 천벌을 내려달라 빌고 유태비는 벼락을 맞아 사망한다. 이에 황제는 궁녀가 자신의 동생과 그 어머니에게 손 댄 것에 크게 분노 한다. 영락이 큰 벌을 받을 것을 염려한 황후가 신자고로 보낸다.

 

영락과 부찰 부황은 좋은 감정을 서로에게 느끼지만 계략에 빠진 영락을 구하기 위해 이청과 혼인하고 이사실을 모르고 충격을 받은 영락은 마음으로 부찰부황을 완전히 지운다. 자신이 신자고에 있는 사이 황후는 계략에 휘말려 아들을 잃고 그 충격으로 자살하고 위영락은 3년상을 치르려고 원명원으로 간다.

 

총애받는 후궁이 된 영락

3년상을 치르는 동안 태후의 만수연을 맞아 황제와 비빈이 원명원에 오고 영락은 지략으로 태후에 맘에 들어 귀인으로 입궁하고 황후궁의 궁녀였던 명옥을 자신의 시녀로 데려온다. 후궁이 된 영락은 시간과 노력을 들여 황제의 마음을 사로잡으려 노력하고 후궁이 된지 3개월만에 빈으로 올라서며 봉호까지 받는다.

 

총애가 깊어질수록 투기도 많이 받는 법 그녀는 순귀비와 숙신의 계략에 당하고 자신의 믿었던 동료 원춘망에 배신당해 태후를 따라 원명원에서 들어간다. 시간이 흘러 전전에 갔던 부항이 돌아와 영락에게 궁 사정을 전하고 엄청난 미인이 들어왔으니 어서 돌아가라 전하고 태후의 설득에 영락은 다시 돌아가 당당히 맞서기로 마음을 먹는다.

 

 

연희공락의 위영락을 보며

사실 저 시대의 황궁에서 궁녀, 후궁으로 영락의 성격으로 단 한달도 살아남기 힘들지 않을까 생각한다. 드라마에 보이는 영락은 성격은 미친개 (물면 놓지 않는다)혹은 나오는 대로 지껄이기 당한대로 갚아 주기 등등 절대 지지않는 성격이다. 그게 궁녀나 비빈들 사이 뿐만 아니라 황제와의 사이에도 분명 그런 모습을 보인다. 황제가 위영락에게 마음이 있었다 하더라도 정말 살아남을 수 있을까 싶다. 옹정 황제의 경우 말한마디 실수 했다고 뺨치고 끌려 가는건 밥 먹듯 벌어지는 일이 였기에 익숙하지 않은 영락캐릭이 적응이 쉽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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