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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정보

제주지진 4.9 발생 꼭 기억해야 하는 지진대피요령/규모별피해 알아보자

by 좋은게좋은거 2021. 12.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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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2월 14일 17시 19분 늘 오던 코로나 안전 안내 문자가 아니라 제주도 규모 4.9지진을 알리는 긴급재난문자가 왔다. 삑삑 요란하게 반복되는 알람음이 지난 경주 5.8 포항 5.5 지진을 다시 기억나게 했다. 그때 당시 어렸던 아이들도 그 소리를 기억하지 흔들림이 없어도 불안한 모습을 보였다. 3~4년이나 지난 일이라 잠시 해이해졌던 마음을 다잡으며 지진대피요령/규모별 피해 다시 알아보자

 

12월 14일 17시 19분 제주 서귀포 남서쪽 41km 에서 규모 5.3 (현 4.9조 등급 조정)이 발생하였다. 제주도 전역에서 굉음과 흔들림이 느껴졌고 서울/전남/경기 일부에서도 느껴질 정도의 큰 지진이다.   발생하자마자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단계를 가동되었고 규모에 비해 다행히 큰 피해는 없었고 총 6건 정도의 주택 내부 균열이 발생했다고 한다.

 

꼭 기억해야 하는 지진대피요령

1. 방문현관문을 열어둔다.
일단 지진이 발생하면 규모가 큰 경우 뒤틀려 문이 열리지 않는 경우가 발생한다. 문이 열리지 않을 경우를 대비하여 현관이나 방문을 열어둔다. 

2. 책상밑이나 테이블 밑으로 들어가 흔들림이 멈출 때까지 기다리고 이동시에도 딱딱한 것으로 머리를 보호하며 이동한다. 
3. 엘리베이터를 사용하지 않고 계단을 이용한다.
계단을 이용할 때도 많은 사람들이 몰리면 사고가 발생할 수 있으므로 아이를 잘 보호하며 이동해야 한다. 혹시 타고 있을 때 발생했다면 바로 가까운 층에 내려 계단을 이용해 대피해야 한다. 만일 갇혔다면 인터폰으로 구조요청을 한다.
4. 넓은 공터나 운동장으로 이동한다. 
나무가 있는곳은 나무가 쓰러지는등 다른 피해가 발생할 수 있으므로 아무것도 없는 공터 또는 운동장으로 이동한다. 그리고 연락이 안 될 경우를 대비해 비상사태시 흩어진 가족들이 모일 장소를 미리 정해 두는 것이 좋을 듯하다.

 

 

지진의 규모별 피해 정도에 대해 알아보자

0~2.9 : 기계에 탐지는 가능하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이 진동을 느끼지는 못한다고 한다.( 하지만 일단 대형 지지은 느낀 후 라면 아주 작은 것도 느껴진다. )
3~3.9 : 체감으로 모든 사람들이 얕은 진동을 느낀다. 
4~4.9 : 밤에 잠이 깨기도 하고 창문이 흔들리며 방안에 물건들이 떨어지거나 흔들리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5~5.9 : 굉음과 흔들림이 심하고 창문, 유리문 등의 파손도 일어난다. 건물의 균열 등이 생긴다. 
6~6.9 : 특수 설계된 건물이라도 피해가 생길 수 있는 강도로 건물의 30% 정도 파괴될 정도의 규모다 

지진대피요령 이제 우리도 항상 기억해야 할 부분인듯하다. 아이들에게 평상시 이야기해도 막상 발생하면 공포로 인해 머리가 하얗게 돼버린다.  긴장 속에 살 수는 없지만  그래도 긴장의 끈을 놓지 않고 대비하는 마음도 필요한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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