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억에 전격Z작전과 나이트 라이더 (2008)

안녕하세요 겨울비가 내리는 분위기 있는 날입니다. 추억의 드라마를 찾던 중 전격 제트 작전을 찾았습니다. 1982년에 인공지능 자동차를 주제로 배우 데이빗 핫셀호프가 주연했죠. 이 드라마를 접한 건 2008년에 리메이트 된 나이트 라이더를 보고 난 후 원작을 찾아보고 싶었죠. 그럼 원작과 리메이크작을 같이 보겠습니다. 

 

전격 제트 작전 1982~1986 

주연 데이빗 핫셀호프 마이클 나이트 역 

이 드라마는 1982년부터 1986년까지 총 90부작으로 인공지능 자동차 키트를 소재한 미국 드라마입니다. 드라마의 내용을 잠시 보자면 전직 형사 마이클 롱이 산업 스파이었는 동료에게 총에 맞아 살해를 당할 뻔합니다. 그런데 윌튼 나이트라는 갑부에게 발견되어 목숨을 건지고 그에게 다른 인생을 살 기회를 얻게 됩니다. 성형수술 후 마이클 롱은 사망하고 마이클 나이트라는 신분으로 나이트 재단에서 일하게 됩니다.  그 재단은 범질서재단 또는 나이트 재단이라 불리며 공공 정의 집행기관의 일원으로 인공지능 최첨단 자동차 키드와 함께 활동합니다. 

 

이 전격제트작전이 나올 당시만 해도 인공지능, 자율주행 등 기능을 갖춘 미래 자동차에 대해 그저 상상과 드라마 소재의 이미지 형성을 위한 일이라 생각했지만 이 드라마 이후 관련 기술을 개발하는 영향을 주었다고 평가되었죠 그리고 현재 실제 자율주행 전기자동차 등 빠르게 발전하고 있고 이렇게 본다면 곧 AI 기술을 탑재한 자동차가 나오는 것도 무리가 아니라는 생각을 해봅니다. 

 

나이트 라이더 2008~2009년

주연 마이크 역 저스틴 브루어닝 

이드라마는 원장 전격 Z작전을 리메이크한 작품입니다. 이보다 앞서 원작 1986년 이후 계속 1991년 1994년 1998년까지 몇 번의 후속작이 나왔지만 모두 흑역사 속으로 사라지고 나왔는지 알지 못하는 사람이 더 많은 듯합니다. 후속작 중 그나마 가장 알려진 것이 2008년에 나온 나이트 라이더입니다.  하지만 이 작품도 액션이나 자동차나 오리지널을 따라가지 못한다는 흑평을 받기는 마찬가지이며 나노기술과 더 업그레이드된 인공지능 자동차 키트와 마이클이 강력범죄 단체와 싸운다는 설정으로 머스탱 자동차가 한껏 업그레이 되었음에도 좋은 평가를 받지는 못했습니다. 

 

사실 저는 나이트 라이더를 먼저 접해서 굉장히 재밌고 신선하다 생각했는데 오리지널작을 보고 나서 위의 평가들을 이해하기는 했습니다.  같이 일하는 연구원들과의 케미와 케릭터 개성등 저는 2008년작 마이클이 그시대 맞게 설정되어 어쩌면 지금시대에는 원작보다 더 잘 어울린다는 개인적 평가를 남겨봅니다. 

 

점점 현실의 되어가는 어린시절 공상과학

인공지능 자동차 이야기를 하다보니 문득 나의 어린 시절 상상했던 미래에 대해 생각하게 되었는데요. 어린시절 마냥 공상과학 만화로 접하던 일들이 하나씩 일상생활 속에서 일어나고 있습니다. 드라마처럼 정말 자율주행 자동차들이 연구 개발되고 있으며  학생들이 컴퓨터 앞에서 대화하며 수업이 가능해지고 드론으로 업무수행 배송등 점점 더 다양한 업무가 가능해지고 정말 상상하는 것이 눈앞에 현실로 다가왔네요. 아직 인간 형상을 하진 않았지만 인간 대신 공장에서 일하고 로봇청소기 등 인간의 생활을 돕는 로봇도 점점 발달하기 시작하고요. 또 웨어러블 기술의 발달과 상용 화등 엄청나게 발전했습니다.  우리의 어린 시절 상상한 미래는 이런 것이었는데 과연 지금 어린아이들의 미래에 대한 상상은 어떤 것일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