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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영화 리뷰

How to get away with Murder -범죄의 재구성

by 좋은게좋은거 2021. 11.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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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넷플릭스에서 볼 수 있는 볼만한 미국드라마  How to get away with Murder - 살인을 피하는 방법에 대해 이야기해보려 합니다. 한국 제목으론 범죄의 재구성인데요 미들턴 로스쿨에서 법학과 교수를 하고 있는 전설적인 변호사 애널리스 키팅 자신의 수업에서 성적이 좋은 학생 5명을 뽑아 인턴처럼 현장 경험을 쌓게 해 주면서 벌어지는 사건들에 관한 이야기입니다. 애널리스 변호사와 보조 변호사 학생들 간의 무리한 경쟁과 사랑 살인 과거사 등~청불 드라마답게 애정씬도 많습니다.
 

출처 넷플릭스 How to get away with Murder

 

같이 범죄를 재궁하는 사람들

• 애널리스 키팅 역 비올라데이비스 : 자기중심적인 인물이면서 전설적인 변호사 악녀인 듯 보이지만 상처도 많고 학생과 주변 사람들을 지키느라 가장 고생 많이 하는 인물. 주변에서 일어나는 모든 사건으로 인해 시즌이 지날수록 안쓰러운 사람
• 샘 키팅 역 톰 베리카 : 모든 사건의 시작이자 원흉이다. 이 남자의 바람으로 모든 것이 시작된다 
• 보니 윈터바텀 역 리자 웨일 : 어릴 때 상처가 많고 애널리스의 애정을 바란다 차갑고 카리스마 있어 보이지만 약간의 의존형 
• 프랭크 델피노 역 찰리 웨버 :  해결사 같은 이미지로 피도 눈물도 없이 잔인하게 일을 해결한다 뒤처리와 조작 담당 충견 같다
• 네이트 레이히 역 빌리 브라운 : 일단 짐승 같은 몸을 가졌다. 형사 출신 애널리스의 내연남으로 이래저래 이용당하고 이용하는 역
• 웨스 기븐스 역 알프레드 에녹 :  후보로 있다 입학한 학생으로 착한 범생 같은 이미지 착하지만 결단력 있는 역이다
• 코너 월시 역 잭 팔라히 :  동성애자 문란한 생활과 성적 매력을 어필하다 올리버를 만나 달라진다 하지만 약간 불안전한 모습을 많이 보인다 
• 애셔 밀스톤 역 맷 맥고리 : 아버지 백으로 사는 철없고 입 싼 캐릭터 인턴5중 약간 겉돈다 
• 미카엘라 프랫 역 아자 나오미 킹 : 신분상승을 꿈꾸고 자기애가 강하다 꾸밈없는 현실적인 케릭터 
• 로렐 카스티요 역 카를라 소우자 : 약간 이기적이고 약간 착한 듯하고 하지만 그중 가장 인간적이다
• 올리버 햄톤 역 콘래드 리카 모라 : 코너의 연인으로 사랑스럽다 약한 듯하면서도 잘 버텨내고 정 많다 
 


전체적인 내용과 리뷰

How to get away with Murder -살인을 피하는 방법은 시즌1~6끼지 15회로 이루어진  스릴러 드라마로 과거 미래 현재를 오가며 이야기가 진행됩니다. 처음 화려하게 등장했던 전설의 변호사 애널리스가 학생을 인턴으로 받고 난 후 부터 꼬이기 시작하죠 가장 관심주던 웨스의 살인을 시작으로 그걸 무마하기 위해 더 많은 일을 저지르고 총체적 난국이 벌어집니다.매 시즌을 거듭할수록 얼마나 힘든지 겉모습에서부터 확실하게 느껴지며 반전의 반전을 거듭하며 흥미진진한 이야기 진행, 얼마 되지 않는 팀원끼리도 서로가 서로를 믿지 않고 속고 속이는 관계 속에서 정신을 바짝 차리지 않으면 언제 뒤통수 맞을지 모르는 드라마입니다. 시즌1이 가장 흥미롭고 시간 가는 줄 모르고 봐 지며 시즌이 더해질수록 과거 회상으로 약간씩 루즈함이 있으나 시즌6까지 거뜬히 정주행 가능합니다. 

 

매시즌마다 새롭게 사건이 일어나고 덮으려 다른 일을 저지르고 매회 숨막히는 레이스가 벌어지고 서로간의 갈등도 심해집니다. 가볍게 시작한 드라마가 과거 현재 미래를 이야기하면서 몇 번을 돌려봤는지.. 정신 집중하고 봐야 합니다. 항상 느끼지만 미국 드라마를 보면 가볍게 시작했다가 사건이 누적되어 시즌이 지날수록 보는 것 자체만으로도 무거움을 느끼는 경우가 많은 거 같습니다. How to get away with Murder -살인을 피하는 방법도 매 시즌 가중되는 무게에 힘들어질 때쯤 시즌6에서 마무리! 반전적인 마무리를 합니다.  처음부터 어떻게 이런 구상을 하고 진행하는 건지 늘 미국 드라마를 보면 감동스러운 부분이기도 합니다.. 

 

개인적으로 애널리스에 대한 인상이 독하다에서 안쓰러움으로 변화가 있기는 했습니다. 또 웨스에 대한 반전을 기대했지만... 웨스는 반전이 없더군요.. 가장 아쉬운 부분이었던 거 같습니다. 어찌 되었거나 웨스가 가장 피해를 많이 본 인물인 듯하여 안타깝네요. 갠 적 생각으로 시즌6의 마지막을 보면 모든 걸 마무리하는 느낌이라 시즌7은 제작되지 않을 듯한 분위기입니다. 
미드를 추천해 달라고 한다면  추천할 How to get away with Murder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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