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 좋아하는 드라마와 영화, 웹 소설 웹툰 등 생활정보, 일상생활을 나눕니다.
생활정보

발렌타인데이(Valentine day) 및 포틴데이(fourteen day)란?

by 좋은게좋은거 2023. 2. 1.
반응형

우리가 마음을 고백하는 날 발렌타인 데이(Valentine day)는 여자가 남자에게 초콜릿을 선물하는 것으로 알고 있다. 이 발렌타인의 유래는 로마시대 발렌티노라는 신부의 이야기에서 시작된다. 그 로마시대는 황제의 허락으로 결혼이 가능했고 특히 군 복무 중 결혼은 금지되어 있었다.  

 

발렌티노라는 신부는 로마법을 어기고 병사들의 혼인을 비밀리에 성사시켜 주고 축복해 주었다. 그러다 이 사실이 발각되어 잔인한 방식으로 사형당했다. 그의 시신이 매장된 날이 2월 14일로 발렌타인 데이라고 전해진다. 

 

여자가 남자에게 초콜릿을 주며 고백한다는 설정은 홍콩 북한을 제외한 동아시아권에서만 알려진 것으로 최근에는 초콜릿을 이성에게 선물하는 것, 연인의 날이란 이미지에서 남녀 관계없이 이웃 또는 친구, 직장동료들과 서로 초콜릿이나 작은 선물 (샴페인, 액세서리, 향수 )등을 교환하는 작은 이벤트,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날이란 의미도 가지게 되었다. 

 

발렌타인 데이(Valentine day) 법적으로 금지한 국가도 있다.  사우디아라비아, 이란, 파키스탄 등 이슬람권 국가로 발렌타인 데이의 유래가 기독교로 종교적으로 관련되었다는 이유이며 별도로 북한도 있다. 또 인도, 러시아, 이스라엘, 말레시아, 파키스탄 등에서도 일부 부정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국에도 비슷한 의미로 '연인의 날'로 경칩이 있었다. 하지만 경칩이라 하면 모두가 '만물이 겨울잠에서 깨어나는 시기'라는 풍속적 의미를 떠올리기 된다. 

 

 

포틴데이(fourteen day)란?

1990년대 이후 매달 14일에 선물을 주고받거나 이벤트를 하는 등의 기념일로 정한 날을 포틴데이(fourteen day)라 한다. 각 기념일이 좋은 의미도 있지만 상업성을 띠고 있다는 비난의 목소리도 크다.

 

1월 14일은 다이어리 데이로 한 해 동안 사용할 다이어리를 연인 또는 동료들에게 선물하는 날 - 일 년의 시작하는 의미로 좋은 선물이 된다. 

 

2월 14일은 발렌타인 데이- 흔히 알려진 여자가 남자에게 마음을 초콜릿으로 전하는 날, 3월 14일은 화이트 데이-발렌타인 데이에 고백받은 마음을 답한다거나 또는 남자가 여자에게 사탕을 주면서 마음을 전하는 날 , 4월 14일은 블랙데이-2,3월에 초콜릿, 사탕을 못 받거나 주지 못한 남녀가 검은 의상으로 블랙커피나 짜장면을 먹으면서 외로움을 달랜다.

 

5월 14일은 로즈데이-5월이 장미가 활짝 피는 동시에 야외활동을 하기 좋은 날씨로 장미축제와 관련되어 만들어졌다는 이야기가 있다. 또 5월 14일은 옐로 데이로 블랙 데이까지도 연인이 되지 못한 사람들이 모여 카페를 먹어야 독신을 면한다고도 한다. 

 

6월 14일은 키스데이로 14일에 만난 연인들의 입맞춤 또는 자녀가 부모님께 뽀뽀하는 날, 7월 14일은 실버데이 또는 링데이로 연인끼리 은제품을 선물한다 거나 선배에게 연인을 소개하는 날이라고 하며 링데이는 반지를 교환하는 날이다. 

 

8월 14일은 그린데이, 달데이, 껌데이로 그린데이는 산림욕을 하거나 솔로 인 사람들끼리 그린소주를 마신다고 하고 달데이는 인형을 선물, 껌데이는 껌을 선물한다고 한다. 9월 14일은 뮤직데이, 포토데이라 하며 음악이 있는 장소에서 친구들에게 연인을 소개하는 날, 포토데이는 둘이 사진을 찍어 각자 잘 가지고 다니면 사이가 더욱 좋아진다고 한다. 

 

10월 14일은 레드데이 와인데이로 붉은 와인을 마시는 날, 11월 14일은 오렌지데이, 쿠키데이, 무비데이로 말 그대로 오렌지 주스를 마시는 날이기도 하고 연인이 영화를 보는 날이기도 하다. 또 어린이들 사이에는 쿠키를 선물하는 날이라고 한다. 12월 14일은 머니데이, 허그대이, 양말데이로 선물이 떨어진 연인에게 돈을 쓴다는 날, 연인끼로 포옹하는 날, 크리스마스를 대비해 양말을 선물하는 날이라 한다. 

 

기타로 3월3일 삼겹살 데이로 삼겹살을 먹는 날, 11월 11일 빼빼로를 주고받는 날 등이 있다.  어린이와 청소년 젊은이들 사이 매년 이런 기념일이 유행하면서 활발한 소비나 또 침체된 지역 문화행사와 연관하여 어두운 분위기를 전환하는 등 좋은 영향도 있지만 너무 상업적으로 변해 이익만 추구하는 것으로 변질되지 않기를 바란다.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