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타지 웹 소설 - 서울역 네크로맨서 <진설우 현대 판타지>

진설우 작가의 판타지 소설 중 최근 웹툰으로 나오면서 다시 읽게 된 현판 소설 서울역 네크로맨서에 대해 이야기해 보려 합니다. 진설우 작가의 작품의 느낌은 남자다움 패기~내 사람 챙기기의 베이스가 깔린 느낌의 소설이 많은데 서울역 네크로맨서의 주인공 강우진 캐릭터도 쿨내 진동하는 성격입니다. 

20년 만에 지구로 귀환

고등학생이었던 강우진은 어느 날 다른 세계에 소환당하고 20년의 시간이 흐른 후 다시 자신이 소환당했던 그 자리로 돌아오게 됩니다. 귀환한 우진의 몸은 마치 초기화된 것처럼 마력이 하나도 느껴지지 않고 강우진의 다른 세계는 20년의 시간이 흘렀지만 지구의 시간은 겨우 5년이 지난 것을 알게 됩니다.

 

어서 가족을 만나고 싶어 발길을 재촉하고 지하철을 타러 간 지하철역은 던전으로 변해 있고 자신이 20년의 세월을 보낸 아르펜이란 행성과 묘하게 비슷한 느낌을 받습니다. 자신이 살던 집은 사라지고 수소문해서 가족을 찾지만 아버지는 돌아가시고 어머니는 식당일을 하며 동생과 살고 있습니다.

 

돈을 벌기 위해 각성자 등록하다.

가족을 위해 돈이 필요해진 우진은 각성자 등록을 하고 우연히 같이 던전을 돌게 된 홍성구와 같이 성장하고 그의 실력을 알아본 정민찬등 주변의 사람들이 모여들기 시작합니다. 그는 군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길드를 세우고 그 실력에 타 길드들의 견제도 받게 됩니다.

 

그는 아르펜에서의 실력을 점점 찾아가고 전사의 특성까지 추가로 가지게 되므로써 최강 헌터가 되어가고 1인 군단도 거의 완성되어가고 아르펜의 적이었던 트라넷이 지구를 공격한다는 정보를 듣고 자신의 가족을 안전하게 지키기 위해 트라넷에 맞설 준비를 합니다. 

 

볼만한 소설

소설의 초중반까지는 사이다 잔치로 시원한 맛이 있는 반면 중반 이후 잠시 루즈해 지긴 합니다. 도중하차할 정도의 지겨움을 주지 않네요. 주인공 강우진이 처음엔 나와 우리 가족만 챙기지만 성장하면서 자신의 사람들과 살아가기 위한 터전을 지키기 위해 노력하고 그런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킬링타임용으로 좋은 먼치킨 웹소설 서울역 네크로맨서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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